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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맛집]비스트로J 나는 파스타를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참 많이 먹으러 다니는데, 강남은 파스타 한 그릇 가격도 어마 무시한 반면에 인천 구월동에는 가격도 맛도 괜찮은 파스타집이 참 많다. 그중 하나인 비스트로 J는((구) 빈체로) 가깝고 맛도 있어서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이다. 위치는 예술회관역 3번 출구! 나오면 바로 앞에 있다.주차는 건물 뒷골목에 있는 대암 주차장(아웃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권에 도장을 받으면 1시간 무료라고 하고, 화장실은 카운터에서 열쇠를 받아서 문 바로 맞은편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면 되니 아주 편하다!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모든 메뉴에 에이드, 커피, 식전 빵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씨푸드 토마토 리조또에 새우 마늘 크림 파스타, 레모네이드와 자몽에이드를 시켰다. '와줘서 고.. 2020. 5. 25.
[스킨케어추천]닥터자르트 티트리먼트 듀오세트 오늘은 친구 생일선물로 구매한 닥터자르트 티트리먼트 듀오세트를 리뷰하려고 한다. 선물 받는 친구는 화장을 지우고 세안을 할 때마다 얼굴이 빨개져서 그런 걸 잠잠하게 하는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닥터자르트에서 스마일을 선물하라는 귀여운 캠페인을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행사 기간은 2020.04.27-2020.05.31. 며칠 남지 않았다! 내가 구매한 티트리먼트 듀오세트 말고도 시카페어 취향 저격 세트, 우주 선크림 에프터세트, 세라마이딘 핸드크림 세트 등 귀여운 박스에 넣어 할인을 하고 있다. 써보진 않았지만 민감한 친구에게 전하는 스팟 저격 세트라는 소개 글과 #20대선물추천 이라는 해시태그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닥터자르트라면 왠지 로드샵 화장품과 다를 것 같다는 믿.. 2020. 5. 14.
[책]바깥은 여름-김애란 책 제목처럼 정말 바깥은 여름이 되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바람이 너무 차서 껴입고 또 그 위에 두꺼운 코트를 입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얇은 가디건 하나를 챙겨도 전혀 입지 않고 그대로 들고 오는 날이 많아졌다. 작년 여름에 읽었었던 김애란 작가님의 '바깥은 여름'을 다시 꺼내읽었다. 그때도 하도 유명해서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뒤늦게 읽었었는데 유명한 만큼 참 재밌다고 생각했었다. '네가 네 얼굴을 본 시간보다 내가 네 얼굴을 본 시간이 길어...... 알고 있니?' 소설을 읽을 때는 이 부분에 참 공감을 했는데 나도 우리 집 강아지가 자고 있을 때 옆에 누워 한참을 바라보고는 했다. 그 작은 게 어떻게 살아 숨 쉬고, 움직이고, 짖고, 장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너무 신기하고 숨 쉬는 것만 봐도.. 2020. 5. 10.
[강남구청역맛집]이모가 있는 집 요즘 나는 오빠의 결혼식을 앞두고 세미 웨딩플래너 역할을 하고 있다. 드레스샵 셀렉이나 스튜디오 촬영 등을 따라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잔소리도 하고 있는데, 굉장히 힘든 반면에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은 나로서는 예행연습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신나고 재밌다. 이날은 강남구청역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하고 헬퍼 이모님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이모가 있는 집 후기를 올리려고 한다. 전날 회사에서 엄청 바빠서 만천보를 넘게 걸었던 나는 이미 녹초가 된 상태로 스튜디오에 찾아갔다. 하지만 막상 가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언니와 오빠의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다. 나중에 정리하고 보니까 몇백 장^^,,ㅋㅋㅋ 웨딩촬영의 소소한 팁을 말하자면 어차피 카메라에서 조명을 이용해서 작가님이 잘 찍어주시니까 같이 간 친구나 가..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