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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어팟케이스추천]질스튜어트 쁘띠다이아몬드 하트참장식 가죽 에어팟케이스

by 올망이 2020. 5. 2.

오늘은 언니가 생일선물로 사준 질스튜어트 에어팟 케이스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지갑이나 장갑, 가방으로 유명한 질스튜어트.
나처럼 20대가 들고 다니기 참 좋은 깔끔하고 예쁜 제품들이 많다!
처음 언니에게 선물로 쇼핑백을 받았을 때는 카드지갑인가? 생각이 들었다.
질스튜어트에서 에어팟 케이스가 출시됐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 중인 구찌 지갑을 쓰기 전에 질스튜어트 지갑을 사용했었는데, 에어팟 케이스처럼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의 반지갑이었다.
내가 직접 골라서 선물 받았기 때문에 너무 맘에 들고 핑크색도 진한 핑크가 아닌 너무 예쁜 베이비핑크로 색도 잘 나왔기 때문에 몇 년간 아주 만족하면서 썼던 기억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스튜어트 이미지가 굉장히 좋게 남아있었다.

 

선물 받은 에어팟 케이스의 색상은 블랙인데, 확실히 핑크색으로 쓰던 지갑보다 블랙 가죽이 때도 안 타고 막 써도 티도 안 나게 깔끔하기 때문에 너무 예쁘다ㅠㅠ
이 케이스를 선물 받기 전에는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한 토끼 모양으로 뜨개질 된 에어팟 케이스를 사용했었다.
그것도 핑크색이었는데 뜨개실 재질상 빨래를 자주 해도 가방 속에서 구르다 보면 때가 엄청 타서 보는 사람마다 케이스 빨라는 소리를 너무 많이 했었다..빤건데..따흐흑..
그게 갬성인 줄 알고 오래오래 사용했으나,, 질스튜어트 에어팟 케이스를 선물 받은 순간 내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케이스도 깔끔하고 예쁜데 하트 참까지 달려있다!
이게 시크한 본체에 귀여움까지 더해주는 맛이 있다.

 

 

 

 

새 케이스에 내 낡은 에어팟을 넣어보았다.
에어팟 1세대로 몇 년째 나와 함께하고 있는 밍디곤듀의 콩나물.
아프지 말고 앞으로 몇 년간 더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금박으로 JILLSTUART NEW YORK이 새겨져있는데 나는 처음에 이게 금방 벗겨질 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다.
얼룩덜룩하게 벗겨지느니 아예 싹 벗겨지기를 바랐으나 이게 웬일? 하나도 안 벗겨지고 아직까지 멀쩡하다.

 

 

 

 

케이스 뒤쪽으로는 페어링 하는 버튼을 누를 수 있게 구멍이 뚫려있다!
난 이게 너무 세심하다고 느꼈는데 타오바오나 인터넷에서 싸게 주고 산 에어팟 케이스들은 여기가 다 막혀있어서 에어팟을 핸드폰에 연결할 때 케이스에서 에어팟을 빼다가 떨어트리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귀엽게 동그라미 모양으로 뚫어놨다니.. 역시 질스튜어트 브랜드라서 그런지 소 잘 알,,

(소비자들의 마음을 잘 알아^^ 내가 방금 지어냄)

 

 

 

 

그리고ㅠㅠㅠㅠ 너무 좋았던건ㅠㅠㅠㅠㅠ 전에 쓰던 에어팟 케이스는 니트 재질이라서 처음에는 밑에 충전기 부분이 잘 맞았는데 나중엔 니트가 늘어나버린다..
그러면 충전할 때마다 또!! 에어팟을 케이스에서 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ㅠㅠ
그게 급할 때나 잠깐 충전할 때, 아니면 밖에서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때 너무 성가시고 불편했다.
니트 재질 케이스는 자꾸 벗겼다가 입히면 늘어나기도 하고, 미끄럼 방지 부분도 마모되기 때문에 굉장히 안 좋은 방법이었다.
그런데 가죽은,, 뒤에 페어링 부분도 뚫려있어~ 충전 부분도 뚫려있어~ 맵시 짱이야~ 하트 참 나처럼 쏘 큐티해~
대체 부족한 게 뭔지 모르겠다.

 

 

 

 

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보니 색상은 블랙, 베이지, 핑크, 그린 이렇게 4가지인 것 같다.
사용자로서 핑크가 제일 예쁘지만 블랙 색상이 때 안 타고 활용도가 좋기 때문에, 블랙이 최고의 선택인 것 같다.
LF 몰에서 구매하면 할인도 하고 있으니 여자친구 선물이나 친구 생일선물로 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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